이제 4년째 윈키아를 쓰는데요, 새로 나온 보라색을 구매하였습니다 (색이 정말 예쁩니다).
12월이 되어서 조금씩 채워나가기 위해 펴보았는데 종이 질이 올해 다이어리와 비교했을 때 그리 좋지 않은 느낌을 받았습니다.
만져보았을 때 결도 그러하였고 더 얇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. 실제로 비침도 더 잘 비치더라고요.
글씨를 써보니 역시 부드러운 느낌이 덜 합니다. 굉장히 아쉬운 부분입니다...
또한, 제본 상태도 훌륭하지는 않았습니다. 군데군데 펼 때 거슬리는 곳들이 있더라고요.
(당연히 가격만큼 저가형 다이어리에 비하면 좋습니다.)
윈키아를 이용한 시간관리와 인생목표 건설은 이제 인생에서 빠질 수 없기 때문에 올해도 만족하며 사용할 것입니다.
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2021 다이어리였으며 내년에는 개선되기를 바랍니다.